KT&G 상상마당‘제 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내달 1일 개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23 10: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현주기자) 단편영화 축제인 제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9월 1~7일 홍대 앞 KT&G 시네마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KT&G 상상마당의 개관기념 행사 중 하나로 매년 진행되어 온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스크린을 통해 작품을 공개하는 감독과 이를 처음 접하는 관객의 첫 만남을 모토로 한다.

올해 영화제에는 20분 이하 단편을 상영하는 경쟁부문과 20-60분의 중편들을 상영하는 중편초청 섹션이 마련됐다.

모두 473편이 진출한 경쟁부문에는 예심을 거쳐 윤가은 감독의 ‘손님’ 등 25편이 진출했다. 이들 작품은 총상금 400만원과 최우수상, 우수상, 감독상을 놓고 경쟁한다. 본선 심사는 영화감독 이해영, 영화배우 류현경, 소설가 은희경이 맡는다.

본선진출작에 대해 포스터디자인을 지원하는 ‘대단한 디자인 프로젝트’도 올해 처음 시행된다.

20분 이상 60분 미만의 영화들로 꾸려지는 ‘중편초청’ 섹션은 최근 1년간 화제가 됐던 작품들을 엄선했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부문에서 은곰상을 받은 양효주 감독의 ‘부서진 밤’과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은 오동욱 감독의 ‘남쪽 평야’ 등 11편의 영화가 선보인다.

단편경쟁과 중편초청 외에 특별전도 마련됐다. 강진아 감독의 단편영화 4편과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4편이 관객들과 만난다.

개막작은 ‘푸리토리움 에피소드:재회’(권봉근 감독), ‘사십구일째 날’(강진아 감독), ‘D의 과대망상을 치료하는 병원에서 막 치료를 끝낸 환자가 보는 창밖 풍경’(연상호 감독) 등 3편의 단편 묶음이다. 폐막작은 경쟁부문 수상작들로 꾸며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