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전국 지점서 미술 작품 가상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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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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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디스플레이 통해 50점 전시… 9월25일까지

기아차가 전국 대리점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오르세 박물관에 전시 중인 미술 작품 50점을 가상 전시한다. (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기아차가 전국 판매대리점 및 서비스센터에서 고흐 작품들을 디지털 전시하는 가상 전시회를 연다.

이 회사는 전국 324개 지점 및 20개 서비스센터에 설치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흐 등 미술 작품 50점을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시 기간은 오는 9월25일까지다.

전시는 디지털 사이니지(Signage) 장치인 ‘기아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이뤄지며, 전시되는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을 비롯, 현재 예술의 전당에 전시 중인 ‘오르세 미술관’ 작품 50점이다.

차량 정보 위주던 디스플레이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 하겠다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다. 회사 관계자는 “전시장을 자동차 뿐 아니라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앞선 6월 오피러스ㆍ모하비ㆍK7 등 고급차 출고고객 1500쌍(3000명)을 초청, 오르세 미술관전 전시회에 초대하기도 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가상 전시 행사를 기념해 기아차 지점 방문 고객 중 700명을 추첨해 피자헛ㆍBBQ치킨 기프티콘을 준다. 전 방문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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