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총괄뉴스부) NC 다이노스는 22일 상무ㆍ경찰청 소속 선수 5명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C 다이노스는 이날 상무 소속 투수 이창호를 포함 경찰청 소속 투수 오현민, 외야수 김종찬·신창명, 내야수 이성엽 등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소속 미지명 선수 5명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제9구단에 다른 구단에 지명 받지 않은 제대 예정 선수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부여한다"고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NC와 계약한 이창호는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37경기에 나와 6승3패 평균자책첨 1.95를 기록하고 있다.
박동수 NC 다이노스 스카우트 팀장은 "이창호는 중고 시절 유격수와 1번타자를 맡을 정도로 재능이 뛰어나다"면서 "2군 리그에서 검증된 기량과 프로선수란 꿈을 향한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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