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복합 민원처리 속도 빨라진다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의 복합 민원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22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2개 부서 이상의 검토와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수시 복합민원 사전심사 청구제와 실무종합심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 본청에서 2일 이상 지연된 민원 500여종을 대상으로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원처리 옐로카드제를 운영, 매월 민원사무 처리상황과 운영실태를 점검해 부적합한 민원처리에 대해서 감사부서에 통보하고 있다.

이밖에도 유기한 민원 후견인제와 민원사무처리기한 사전예고 및 독촉대상민원 통보, 민원접수 및 처리상황 SMS 문자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균 민원처리일수가 10일에서 8일로 단축되고 법정처리기간도 15% 단축되는 등 민원행정 서비스를 빠르게 처리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며 “한 발 빠른 민원사무처리로 민본위의 고객만족서비스 제공은 물론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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