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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TR 팀, 일본 수퍼 GT 준우승(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 KTR 팀’은 지난 21일 일본 미에현에 위치한 스즈카 서킷에서 슈퍼 GT GT300클래스 결승 경기에서 2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개막전 우승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 준우승으로 종합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슈퍼 GT는 유럽 슈퍼카 월드 챔피언십(FIT GT), 독일 투어링카 챔피언십(DTM)과 함께 세계 3대 그랜드 투어링(GT)대회로 손꼽힌다.
주전 드라이버 카게야마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슈퍼GT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매년 좋은 실력을 낼 수 있도록 우수한 타이어를 끊임없이 개발해주고 있는 한국타이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상무는 “세계적인 팀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번 라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혁신기술의 원천인 모터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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