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윈덤챔피언십 선전에도 세계랭킹 20위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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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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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는 36위로 추락…최경주 14위로 동양선수 중 최고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미국PGA투어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의 세계랭킹이 지난주와 같은 20위를 기록했다.

22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경태는 평점 3.83으로 20위에 자리잡았다. 윈덤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한 덕택에 지난주보다 평점은 0.09 올랐으나 랭킹은 그대로였다. 상위 랭커일수록 랭킹경쟁이 심하다는 것을 입증한다.

최경주(41·SK텔레콤)와 양용은(39·KB금융그룹) 역시 각각 랭킹 14위, 42위로 지난주와 같았다.

윈덤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올린 웹 심슨(미국)은 지난주보다 22계단 오른 33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 33위였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36위로 떨어졌다. 프로 데뷔 직후인 1996년 11월17일 이후 최저다.

지난주 일본골프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린 조민규(23)도 랭킹 178위로 급등했다.


<주요 선수 세계랭킹>(22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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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선수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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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크 도널드 10.17
2 리 웨스트우드 8.30
3 스티브 스트리커 6.93
4 마르틴 카이머 6.86
5 로리 매킬로이 6.81
6 필 미켈슨 5.86
7 애덤 스콧 5.86
14 최경주 4.75
20 김경태 3.83
36 타이거 우즈 3.21
42 양용은 2.90
68 케빈 나 2.15
69 앤서니 김 2.14
104 노승열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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