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능 회장, KBO 총재 취임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이 22일 한국야구위원회(KBO) 19대 총재로 공식 취임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 친동생인 구 총재는 지난 2일 KBO 이사회에서 19대 총재로 추대됐으며, 20대 총재로 재추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 총재는 취임사에서 △대외협력 업무 강화 △야구장 시설 개선 △야구시장 확대와 수익구조 개선 △아마 야구와의 협조 강화 △한국야구의 국제화 등을 밝혔다.

KBO에 따르면 구 총재는 급여를 비롯해 KBO에서 제공하는 차량과 개인비서 등을 대부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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