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모드리치, 맨유전 출전 거부... 첼시 이적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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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루카 모드리치(토트넘)가 23일(한국시간) 새벽에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경기 출전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선’에 따르면 모드리치가 맨유와의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출전을 거부했다.

현재 모드리치는 첼시로 이적을 요구하고 있다는 상태다. 첼시는 토트넘에 이적표 30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고 알려졌다.

해리 레드납 토트넘 감독도 전날 밤 “루카 모드리치는 맨유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 관계자는 “모드리치는 토트넘을 떠나 하루 빨리 첼시에 합류하기를 원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가 마음을 돌리긴 어려워 보인다”며 “특히 모드리치가 맨유와의 경기를 거부하면서 넘을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새벽 4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와 원정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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