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종 '애정남' 으로 컴백... "할머니와 임산부 중 누구에게 자리 양보?' 애매한 상황 명쾌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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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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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효종 '애정남' 으로 컴백... "할머니와 임산부 중 누구에게 자리 양보?' 애매한 상황 명쾌한 해설!

▲최효종 [사진=KBS '개그콘서트 - 애정남' 방송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개그맨 최효종이 '개콘'의 새로운 코너 '애정남'으로 새로운 바람몰이를 예고했다.

최효종은 21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에서 '애정男(애매한 걸 정해주는 남자)'라는 코너를 새롭게 선보였다.

건강상 문제로 한 달 간 '개콘'을 떠났던 최효종은 특유의 어투와 생각지도 못한 반전으로 이원구, 신종령, 류근지와 함께 '애정남'으로 돌아왔다. 이에 시청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애정남'에서 최효종은 '지하철에서 할머니와 임산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함께 서 있을 때는 누구에게 양보해야 하는가', '연인과 헤어지고 얼마 만에 다음 연인을 만나야 하는가', '777일 기념일을 챙겨야 하는가' 등 누구나 겪을 법한 애매한 상황을 판에 적어 가며 해설했다.

또 최효종이 "~합니다잉"하는 말투는 유행어 조짐을 보였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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