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제주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프 열어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우수 학생 30명 대상

17~19일 제주서 열린 르노삼성 어린이 교통안전 캠프 참가 어린이들 모습. (르노삼성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이 제주도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프를 열었다.

이 회사는 지난 17~19일 제주도 일대에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프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프는 르노삼성이 올 초 ‘안전하게 학교가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서 진행한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3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2006년부터 이 대회를 열고 우수한 작품을 그린 어린이에게 프랑스 르노그룹 본사 초청 행사, 교통안전캠프 등을 열어오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부산예원초) ‘투명우산은 생명입니다’(수원대평초) ‘신호등은 우리들의 수호천사’(광주어룡초) 등이 채택됐다.

참가 아이들은 담당교사 3명과 함께 세계자동차제주박물관, 스마트그리드 종합 홍보관을 비롯한 각종 제주 명소를 방문했다.

특히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통해 언은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 친환경 기술에 대한 개념을 확립 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르노삼성 홍보본부장 이교현 상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한국의 든든한 미래 꿈나무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