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은행 상반기 순익 929억5300만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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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3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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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대 국유 상업은행 가운데 하나인 건설은행은 상반기 실적 발표에서 전년동기 대비 31.33% 증가한 929.53억의 순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분석가들은 건설은행의 순이익 증가가 주로 이자수익의 증가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에 건설은행은 전년 동기대비 23.69% 상승한 1457억600만 위안의 이자수익을 기록했다.

이와함께 거래 수수료 등의 분야를 통해 추가적으로 476억7200만위안의 순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건설은행은 부동산 대출 등 대출 영업분야에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대출 증가 폭은 4.09%로 부진을 나타냈으며, 은행 자산 손실액은 전년 동기대비 41억100만위안 증가한 139억2500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홍콩 증시에 상장된 건설은행 H주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가 10.23%에 달하는 256억 주를 보유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중 236억 주에 대한 주식매매금지 조치가 오는 29일 철회되는데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자본 확보에 나설 예정이어서 건설은행 주에 대한 보유 주식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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