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반 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금은 희망적인 순간이나 위험을 앞에 두고 있다"면서 회의 소집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이어 리비아 무아마르 카다피 정부군에 대해 즉각 전투를 중단하고 권력이양에 나서야 한다면서 더이상의 인명 손실이나 보복 없이 리비아의 충돌 사태를 중단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이밖에 최근 시리아 반정부 시위에 대한 정부군의 유혈 진압과 관련,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군·경 작전을 중단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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