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우즈벡과 40억달러 자원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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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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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40억 달러(4조원 상당)에 달하는 자원개발 계약을 체결한다.

 이 대통령은 22∼23일 이틀간의 몽골 일정을 마치고, 23일 오전 중앙아시아 순방 두 번째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다.

 이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40억 달러에 달하는 가스전 개발과 가스ㆍ화학 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우즈베키스탄 증권 시장 현대화를 위해 우리나라의 IT 기술 수출 계약도 성사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정상은 지난 2002년 이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직시절 처음 만나 2008년 2월 이 대통령 취임식, 2010년 카리모프 대통령 방한 등 지금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회동하는 등 상호 신뢰와 우의를 쌓아 왔다.

 이 대통령은 24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뒤, 중앙아시아 순방 마지막 일정인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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