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네일을 해볼까? 패션 따라 네일도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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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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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어떤 네일을 해볼까? 패션 따라 네일도 다르게!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여성에게 있어 분위기 전환의 수단이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손톱에 변화를 주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에는 한 가지 번거로움이 동반되는데 매니큐어를 바른 후 건조시키는 과정이 바로 그것. 예쁘게 보이고는 싶지만 꾸미기를 귀찮아하는 이들을 위해 그날의 스타일링에 맞는 네일 컬러를 간편하게 바꾸는 방법을 소개한다.

◆ 원피스로 사랑스럽게, 과감한 레오퍼드나 블랙도트 네일로 반전

[사진=올리브데올리브, 스키니네일]
두 가지 컬러가 섞인 원피스는 사랑스러워 보이고 싶은 데이트룩에 제격이다. 은은한 골드 컬러와 옅은 레드 컬러의 올리브데올리브 원피스는 리본을 묶어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주름이 잡힌 덕분에 여성미가 느껴지기도 한다.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과감한 패턴의 네일로 반전을 드러내 보는 것은 어떨까. 브라운 컬러를 기본으로 과감한 레오퍼드 패턴이 돋보이는 네일 패치는 묘한 조화를 이룰 것이다. 오랜 시간 건조시킬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멋을 낼 수 있는 스키니 네일은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

◆ 캐주얼한 스타일, 프린트 아이템에는 솔리드 컬러

[사진=주크, 스키니네일]
밀리터리 아이템을 활용한 걸리시 무드는 쇼트팬츠와 만났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밀리터리 재킷의 분위기가 풍기는 주크의 셔츠에 물감을 흩뿌린 듯한 팬츠는 의외로 잘 어울린다.

이 때 네일 컬러는 상대적으로 심플한 것을 택해야 한다. 팬츠의 프린트가 주는 복잡함에 네일 컬러마저 화려하다면 투머치 패션이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스카이 블루 또는 카키 컬러로 솔리드 스타일로 한다.

◆ 오피스레이디는 여성스러운 장미

[사진=모조에스핀, 스키니네일]
네일로 멋내기에 오피스레이디도 예외는 아니다. 은은한 살굿빛으로 단정한 여성미를 드러내기에 좋은 원피스에는 톤이 비슷하지만 패턴이 돋보이는 네일을 추천한다. 클래식하고 고전미가 느껴지는 레이스 패턴인 빅토리아와 은은한 장미 패턴인 내추럴 로즈 그린은 오피스레이디의 성숙함을 강조해 색다른 매력을 준다.

스키니네일 관계자는 “네일 아트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 으면서 네일 샵, 네일 아이템 등이 호황을 이루고 있다”며 “시간에 쫓기는 바쁜 현대 여성들이게 그날그날 패션 스타일에 맞추어 스티커를 붙이듯 손톱 위에 붙이면 되는 퀵 셀프, 신개념의 패션 액세서리로 환영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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