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을 통해 아모레 퍼시픽은 연꽃씨(연자육)를 안정적으로 수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꽃씨는 한방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의 핵심 원료인 ‘자음단(滋陰丹)’의 주요 한방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부터 전북 정읍시와 연꽃씨를 거래해왔으며 이번 아리따운 구매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게 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연꽃씨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 정읍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제주 동백마을의 ‘동백’△전북 인삼농협의 ‘친환경 인삼’△충북 괴산의 ‘닥나무’△경남 사천의 ‘대나무’△제주 송당리의 ‘비자’ 구매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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