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연 스캔들 해명…"그 백화점 엄마꺼였어" 딸이랑 웃음만

 

배우 김보연이 '재벌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 최근 녹화현장에서 당대 톱 스타로 인기를 누리던 김보연이 출연해 그건에 루머에 대한 속사정을 털어놨다.

김보연은 "당시 입에서 꺼내기 조차 입든 스캔들이 돌았다. 꼭 스캔들 때문은 아니지만 그 상황을 견디기 힘들어 유학을 결심했다. 그때 유학은 은퇴를 생각하고 간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보연은 "'모 백화점이 김보연 것 이다', 내가 상을 받으면 '누가 뒤를 봐줘서 상을 받는 것이다' 등 루머가 돌았다"며 "어느날 딸이 이 이야기를 듣고 와서 " 그 백화점 엄마 꺼 였어?"라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이 밖에도 김보연은 유학을 다녀와 새로운 작품으로 재기하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와, 25세의 어린 나이에 배창호 감독의 영화 '꼬방동네 사람들'에서 완벽한 아줌마 역할로 변신,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내용 등 진정한 여배우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