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태양에너지, 전력부족 해결책으로 부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23 09: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중국의 전력부족난이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시장정보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남방 5개성 장쑤(江苏), 안휘(安徽), 장시(江西),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에서 최대 1300만 kW의 전력부족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타 지역 또한 큰 전력부족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불어 전문가들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와 같은 전력부족으로 인해 생산을 중단하는 등의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화력발전을 통해 전력공급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나, 자원 소모와 환경보호 등의 문제로 한계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되며 풍력발전 또한 지역적 한계와 방만한 관리에 따른 효율성 저하, 투자부족으로 인한 낙후한 기술 등이 아킬레스 건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태양에너지 산업은 다른 대체에너지 산업과 달리 탄탄한 기초가 형성되어 있어 발전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중국정부는 향후 5년간 태양에너지 설비용량을 1000만 ㎾까지 확충하기 위하여 전폭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혀 태양에너지발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