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GTEP사업, 지방 중소무역업계 반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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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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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은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Glob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GTEP사업)이 대학과 업계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GTEP사업은 전국 24개 대학에 사업단을 설치하고 산·학·관 연계형 무역실무 및 현장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단에 속한 800여명 학생들은 무역협회에서 실무교육을 받은 후, 1년 6개월에 거쳐 현장 무역실습 100시간을 포함해 총 700시간이상 교육을 받게 된다. 대학은 지역 기업과 연계해 학생이 실제 수출입 업무까지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GTEP사업단은 대학-지방 중소기업 간 산·학 협력을 통한 수출기업화로 2008년도 163만 달러, 2009년도 244만 달러, 2010년도 333만 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인호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GTEP사업단은 지방 중소기업과 대학이 연계한 산학협력사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으며, 이는 2010년 333만 달러 수출에 이어 2011년 상반기 250만 달러 수출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 중소기업들은 실제 수출로 이어지는 마케팅지원과 무역인력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실무경험을 쌓게 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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