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공사장 소음관리시스템‘DW-CNMS’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23 09: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대우건설은 공사장의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음관리시스템‘DW-CNMS(Daewoo Construction Noise Management System)’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시공 전에 소음발생을 예측해 최적의 대책을 수립하고 시공 중에는 소음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특화된 방식이다.

구성은 건설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3차원 소음예측프로그램(SW등록번호 2011-01-121-004218), 소음관리프로그램(SW등록번호 2011-01-122- 004797)으로 분류돼 있다.

3차원 소음예측프로그램은 시공 전 소음예측을 통해 작업공정에 따른 건설장비의 투입시기와 운영방법 등을 사전에 조율, 소음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공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소음관리프로그램은 건설공사장의 소음도를 전광판에 표시함과 동시에 무선으로 현장 사무실로 전송하게 된다. 따라서 현장 관리자가 소음발생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적절한 소음저감대책의 적용하여 최적의 소음관리를 수행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이 시스템을 부산당리푸르지오 현장, 수지주상복합현장 등 아파트 공사장 3개 현장에 설치·운영 중이며, 향후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해 ‘소음민원 제로’를 구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