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도착 직후 기차 플랫폼에서 기다리고 있던 영접인사들과 함께, 역사 내에 미리 들어와 있던 차량에 탑승해 시내 중심가 방향으로 이동했다.
김 위원장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간 정상회담은 24일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2일 러시아 정보 관계자는 “어제 아무르 주(州)의 부레이 수력발전소를 시찰한 뒤 특별열차를 타고 울란우데 방향으로 출발한 김 위원장이 도중에 아무르 주의 또 다른 도시 스코보로디노에 들렀을 수 있다”며 “23일 열릴 예정이던 북-러 정상회담이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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