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마력의 25.5t 덤프트럭 벤츠 뉴 악트로스 3841K. (다임러트럭코리아 제공) |
배기량 11ℓ의 6기통 터보 인터쿨러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410마력, 최대토크 204㎏ㆍm(1080알피엠)의 힘을 낸다. 도로상황에 맞춰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MPS2 자동 기어변속 시스템도 갖췄다.
가속하지 않을 때 기어를 중립으로 놔 연비를 높이는 ‘에코롤’, 내리막길을 감지 저단 변속하는 ‘오버런’, 진흙에 빠졌을 때 엔진 회전수를 높여 빠져나오게 하는 ‘로킹’, 브레이크 소모를 최소화 하는 ‘리타더’, 배기가스 순환시스템 ‘블루텍’ 등 기능도 기본 장착됐다.
가격은 1억9750만원(세금 포함). 벤츠의 8X4급 덤프트럭 중 가장 저렴하다. 국산 트럭 이용 고객까지 흡수하겠다는 게 회사 측 목표다.
국내법인인 다임러트럭코리아의 라이너 게르트너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은 “낮은 가격에도 메르세데스-벤츠의 기능을 모두 담고 있는 실속형”이라고 소개하며 “한국 덤프트럭 이용자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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