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세종시서 800억원 규모 상업용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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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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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21개 필지 경쟁 입찰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9월 1~2일 세종시 첫마을 인근 1-5, 2-4 생활권에서 중심상업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23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총 21개 필지로, 예정가 총액은 834억7336만원이며 경쟁 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

필지별 공급예정가격은 28억1775만~63억9951만원대로 7층 이하~15층 이하 규모의 건축이 가능하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9월 1~2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낙찰자 발표는 9월 2일 오후 5시 예정.

한평 세종시에서는 이달 29~30일 첫 마을 2단계 단지내상가 84호 점포도 입찰된다. 4758가구 규모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2012년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입찰 대상 상가는 B1블록 14호, B2블록 50호, B4블록 20호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세종시 LH상가 입찰을 앞두고 25일 개최되는 투자설명회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분석 없이 열기에 휩쓸린 투자는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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