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업계 2011년 it 컬러 ‘purple'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23 10: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패션-뷰티업계 2011년 it 컬러 ‘purple'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과거 고귀한 신분을 상징해 왕족과 귀족만이 누릴 수 있었던 퍼플(Purple) 컬러. 이처럼 고급스러움과 신비스러움을 대표하는 퍼플 컬러가 남들보다 특별한 개성을 필요로 하는 요즘 트렌드와 맞아 떨어지며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 여름 다른 원색 컬러들에 비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컬러 이미지로 특히 패션과 뷰티 업계에서의 활약은 두드러진다. 의류, 액세서리 등 패션 아이템을 비롯해 화장품까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퍼플 컬러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사진=헤지스 골프웨어, 락피쉬, 알바워치(왼쪽부터)]
패션 업계는 올 여름 일찍부터 퍼플 컬러 아이템을 속속 출시했다. 티셔츠, 스커트 등을 비롯해 신발과 액세서리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제품에 퍼플 컬러를 사용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헤지스 골프웨어는 트렌디한 골퍼들을 위해 퍼플과 블루의 스트라이프가 매력적인 피케 셔츠를 출시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피케 셔츠에는 화이트 컬러가 더해져 더욱 경쾌하고 건강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락피쉬에서 선보이는 퍼플 컬러의 레인부츠는 지겹게 내리는 비와 우중충한 날씨에 지친 고객들에게 상쾌한 기분을 선사한다. 흔치 않은 퍼플 컬러의 레인부츠는 평상시는 물론 해변에서도 돋보일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멋스러운 코디를 도와준다. 패션 워치 브랜드 알바의 ‘퍼펙트 세븐’ 제품은 심플한 원형 케이스 디자인에 위트 있는 퍼플 컬러가 더해져 세련되고 귀여운 느낌을 준다. 퍼플 컬러의 액세서리는 화이트, 블랙 등 모노톤의 의상과 매치하면 더욱 모던하고 유니크해 보인다.

[사진=토니모리, 에스띠로더, 라라베시(왼쪽부터)]
신비스러운 매력의 퍼플 컬러의 진가는 뷰티 업계에서도 이어진다. 일명 ‘김연아 아이라이너’라고 불리 우는 ‘토니모리 펄 바이올렛 젤 아이라이너’는 은은한 컬러의 보라색 펄이 가미되어 여성스러우면서도 신비스러움을 잘 살리는 메이크업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에스티로더의 보라색병은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브랜드의 신뢰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자신을 존귀하고 특별하다고 느끼게 해 주어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준다.

라라베시의 4계절 수분케어 아이템인 퍼플수분 콜라겐크림은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관리해준다. 단순한 보습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줘 여름철 더위에도 피부가 건조하지 않고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이처럼 오묘한 매력을 지닌 퍼플 컬러 아이템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에 제격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