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명예역장이다’, 김선교 양평군수 명예역장 일일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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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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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군수(사진 오른쪽)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김선교 양평군수는 23일 양평역에서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 철도서비스 업무를 체험했다.

이날 김 명예역장은 매표소에서 매표업무를 수행하는가 하면 철도 이용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역무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운전 조작반을 체험하는 등 역무원들의 일과를 체험하기도 했다.

특히 김 명예역장은 GLORY양평지역실천단원, 양평역 역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명예역장은 “오는 10월 초순경이면 중앙성 폐철도를 활용한 자전거 도로가 개통되는 등 녹색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된다”며 “오늘 체험을 통해 양평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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