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와인, ‘이원복 와인’ 프로젝트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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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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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현탁 기자)LG상사 트윈와인은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교수와 함께 ‘이원복 와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와인 대중화서를 위해서다.

2008년 말부터 국내 맛의 대가 식객 허영만 화백과 함께해온 ‘와인 식객 프로젝트’에 이은 후속행사다.

이 프로젝트는 소비자들이 이원복 교수의 추천 와인을 구매할 때 신뢰를 가지고, 차별화된 마케팅 툴(Tool)을 통해 쉽게 와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통해 트윈와인은 와인이 어렵고, 비싼 와인 또는 유명한 와인이 좋은 와인이라는 편견을 없애고 보다 친근한 와인 문화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원복 와인 셀렉션’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이원복 재단’에 기부되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 와인을 통한 ‘나눔 문화’를 실현하는 특별한 의미도 더했다.

이 셀렉션은 이원복 교수가 나라별로 엄선해 추천하는 최고의 와인 중 첫 번째 시리즈로, 전 세계 와인 산지 중에서 ‘정통성’과 ‘지역 대표성’을 대표하는 와인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와인은 칠레의 ‘비냐 마이포(Viña Maipo)’와 스페인의 ‘리오하 베가(Rioja Vega)’.

레 마이포 지역과 스페인의 리오하 지역은 1860년대 포도뿌리 해충인 필록세라가 전 세계 포도를 궤멸시켰을 때 피해를 받지 않은 청정 지역이었다. 때문에 다른 지역 와인과는 다르게 이들 와인은 옛 포도 품종 고유의 정통성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다.

‘비냐 마이포’는 칠레 최고의 와인 산지 ‘마이포 밸리’의 이름을 딴 유일한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이며, “리오하의 빛나는 별”이라는 뜻을 가진 ‘리오하 베가’ 역시 스페인 고급 와인 생산지인 ‘리오하’에서 지역명을 쓸 수 있는 유일한 와인 브랜드이다.

이번 셀렉션에는 ‘비냐 마이포’와 ‘리오하 베가’의 전 등급 전 제품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가격이 1만원대에서 20만원대까지 다양해 상황과 용도에 맞게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전 제품에는 이원복 교수의 공식 엠블럼과 함께 이원복 교수의 추천문구와 제품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는 투명필름이 적용된다. 투명필름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면 이원복 와인과 관련한 모든 상세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추석 선물로 ‘이원복 와인 셀렉션’의 대표 와인 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은 해당 와인에 관한 모든 정보를 담은 소책자를 받아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속 삽화를 비롯해 브랜드에 대한 소개, 와인 테이스팅 노트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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