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교무위원들은 “국회는 2년이상 계류되어 있는 인천대 국립대학 법인화 법안을 조속히 심의·제정할 것을 촉구한다”며 “정부 관련 부처, 인천시는 인천 지역의 염원을 받아들여 인천대가 국립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을 즉각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들은 “대학 구성원들이 6년여에 걸친 오랜 논의와 합의를 거쳤고, 이러한 합의의 정신을 존중해 구성원들간의 단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대는 지난 2008년 11월 전체교수회의에서 ‘국립대학법인전화 추진과정에 대한 설명 및 향후 추진절차에 대한 동의’를 구한 바 있다.
교무위원들은 이 회의에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확정해 인천시에 공식 제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