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대 조합원을 대상으로 신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친밀감을 높이면서, 장래 직업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행사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신협 입사지원시 1차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체험행사는 ▲설립취지·역사·현황 등 신협 소개(신협중앙회 방문) ▲'도전 신협 골든벨'(신협연수원 방문) ▲개별 신협 견학(세종시 소재 세종중앙신협, 예산군 소재 예산중부신협 방문) 및 참가자들이 직접 신협을 홍보하고 조합원을 섭외하는 이동금고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장태종 신협중앙회 회장은 "20대 청년들에게 신협이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조합원들에게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우택 신협중앙회 홍보팀장은 "신협은 51주년인 올해를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아 이용층을 젊은층으로 확대해 안정적 성장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대 청년조합원을 위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며 "오는 9월 30일까지 '청년조합원 증대방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