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특사는 내년에 수교 50주년을 맞는 요르단을 찾아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정치ㆍ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특사는 또 레바논 정부에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유엔평화유지군(UNIFIL)으로 레바논 남부에 파병된 동명부대의 안정적 주둔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할 계획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김장수 특사의 이번 방문은 한국과 두 국가 간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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