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명초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한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뒷줄 왼쪽 7번째)이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23일 대전 동구 추동에 위치한 동명초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다지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인 이인구 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일제시대 당시 초등학교 시절을 회고하고 한일관계의 변천사에 대해 소개했다.
이 회장은 “지금의 학생들은 자유와 평등을 배우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시절”이라며 “일본을 이기려면 먼저 뼈아픈 과거를 통해 일본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동명초 5·6학년 학생 및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일본 큐슈의 한국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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