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유럽發 훈풍, 아시아 증시 동반 상승... 최대 3.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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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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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전일 미국과 유럽 주요국 증시가 상승하면서 아시아 시장에도 훈풍이 불었다. 전일대비 최대 3.86% 오르며 상승 반전했다.

리바아 내전 사태 수습되고 미국ㆍ유럽시장이 안정화되면서 아시아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65.98포인트(3.86%) 오른 1776.68로 장을 끝마쳤다. 코스피는 18일부터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상승 반전했다.

다른 아시아 국가 증시도 함께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388.66포인트(1.99%) 커진 1만9875.53을 기록했다.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만 가권 지수도 237.64포인트(3.25%) 상승한 7550.23으로 상승 반전했다. 대만 시장은 이달 16일부터 전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니케이지수와 토픽스도 전거래일보다 각각 104.88포인트(1.22%)ㆍ7.55포인트(1.02%)씩 오른 8733.01ㆍ750.39를 기록했다.

싱가포르지수도 전거래일대비 38.89포인트(1.42%) 올랐다.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심천종합지수도 각각 38.16포인트(1.52%)ㆍ19.88포인트(1.77%) 상승했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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