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현 니콜키드먼 후배, 호주 명문고 동문... "의대 포기하고 가수 꿈 찾아 한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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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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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 니콜키드먼 후배 [사진=나우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시현이 니콜키드먼 후배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익 만점을 6번 기록해 엄친딸로 알려진 가수 시현이 배우 니콜 키드먼, 나오미 왓츠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다.

작년 프로듀서 심현보의 '미치지 않고 서야'로 활동했던 시현이 호주 유학 당시 니콜 키드먼이 다닌 고등학교를 다니며 가수의 꿈을 키워 왔다는 것이다.

시현이 졸업한 '노스 시드니 걸스 하이스쿨'은 시험을 봐야 입학할 수 있는 명문 고등학교다.

그는 시드니 대학교 의대를 포기하고 가수가 되기 위해 부모의 반대를 무릎쓰고 한국행을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시현은 "고등학교 때 니콜 키드먼이 모교 연극반에 방문해 일일히 학생들과 악수해줬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어릴 적부터 예술의 꿈을 키웠고 대학 입학 후 부모님의 뜻을 거스르고 한국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현은 신곡 '이제는'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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