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특집>동양종금증권 개인퇴직계좌 1위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개인퇴직계좌(IRA)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회사는 6월 말 기준으로 증권업계 IRA 적립금 가운데 30% 이상을 차지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선진국형 퇴직연금제도인 IRA 확산을 위해 전국 162개 지점마다 퇴직연금 전문가를 최소 3명 이상 배치할 계획이다.

본사 퇴직연금본부는 컨설팅팀·사업팀·연구소 3곳으로 구성돼 있다.

컨설팅팀은 제도설계와 종합컨설팅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팀에서는 사업기획부터 관리, 컨설팅 지원, 가입자 교육에 걸쳐 전반적인 퇴직연금 관리와 기획을 맡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가입자 교육에 가장 무게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2009년 7월 노동부 '퇴직연금제도 개설 작업반' 참석위원을 중심으로 퇴직연금 연구소를 설립했다.

교육용 CD를 자체 제작해 배포할 뿐 아니라 반기마다 투자 가이드도 발송해 투자자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2010년 4월부터 월간 투자교육 정보지인 'My Pension Guide'를 발간해 이메일과 우편으로 달마다 발송하고 있다.

가입 기업 요청시에도 수시로 업체를 방문해 맞춤형 투자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