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카드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당부 사항도 전달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권 원장 취임 이후 카드사 사장들과 만날 기회가 없었다"며 "그 동안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에서 카드사의 외형확대 경쟁 자제를 주문하고, 또 관련 지표들을 점검해온 만큼 점검 결과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은행권에서 가계대출 중단으로 카드사 등 2금융권으로 가계대출이 몰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져 이에 대한 당부도 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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