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은감회, 주식투자용 자금대출 중단 지시

중국 은행감독위원회(이하 '은감회')가 은행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은행에 기업의 주식투자용 대출 업무를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류밍캉(劉明康) 은감회 총재는 23일 은행이 기업 회사채 보증을 서는 것 또한 금지했으며 동시에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류 총재는 "시중 은행의 부실 대출규모는 지난 2002년 3조위안(한화 약 507조원)에 달했으나 2010년 8000억위안까지 축소됐으며 부실대출 비율은 2% 수준"이며 "이들 은행의 평균 자본충족률과 자산수익률은 각각 12%와 1% 이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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