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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집중호우 때 실효성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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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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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하천 준설로 홍수예방 효과

지난 20일 ‘홍수를 이겨낸 4대강 사업 효과’를 발표 중인 차윤정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환경부본부장.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해양부는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의 차윤정 환경부본부장이 지난 20일 미국 시카고에서 30여개 주 한인단체장들이 모인 미중서부한인연합회 교민들에게 ‘홍수를 이겨낸 4대강 사업 효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차윤정 부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오는 10월 말 완공식을 갖는 4대강 사업은 연말까지 사업이 거리 마무리되기 전에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4대강 사업의 실효성이 밝혀졌다”며 “주요 하천에 대한 준설을 통해 홍수예방 효과가 컸으며 내년 봄에는 수질개선 상황이 확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미국 한인단체장들은 “4대강 사업으로 고국이 수해로부터 안전하고, 물 관리 선진국이 된다는데 성원을 보낸다”며 “고국을 위해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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