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시내 2206개 투표소에서 치러진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25.7%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함에 따라 주민투표가 결국 무효화 된 것을 인정한 것이다.
오 시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와 바람직한 복지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게 돼서 안타깝다”며 “투표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오 시장의 거취는 하루이틀 내에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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