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스마트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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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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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11월말까지 버스정류장, 관광지 등 120개소에 무선인터넷(Wi-Fi:근거리 무선망)을 설치해 시민에게 3G보다 13배가 빠른 무선통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무선인터넷은 파주시와 KT간에 ‘파주시 스마트 환경을 위한 정보통신망 구축사업 ’에 따른 협약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파주시 관내 중요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의 통신망을 이용하여, 이동통신사와 무관하게 무선인터넷을 시민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용 무선인터넷(Wi-Fi)망을 구축한다.

이번 공용 무선인터넷 구축사업은 통상 통신사별로 자체적으로 제공하던 무선인터넷서비스를 파주시가 KT와 협약을 통해, 이동통신 3개사 가입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이동통신사의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한다.

파주시의 공용 무선인터넷 구축사업은 스마트폰 이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 도입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통신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통신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4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인재 파주시장 주관으로 김정효 KT 경기북부법인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스마트 환경을 위한 정보통신망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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