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유재고 감소 두바이유 사흘째 상승…104.73弗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거래일 기준으로 사흘째 상승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0.15달러(0.14%) 오른 104.73달러를 기록했다.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0.28달러(0.33%) 하락한 85.1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84달러(0.78%) 올라간 110.15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 밖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에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0.98달러(0.81%) 오른 120.49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경유는 배럴당 0.12달러(0.09%) 내린 123.99달러에, 등유도 0.03달러(0.02%) 하락한 124.1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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