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고양시안전관리자문단과 고양지역건축사회 등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건축안전, 가스 및 전기안전, 관람안전 등에 중점을 두고 다음달 2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 등 전국체전 경기장 시설물 13개소에 대해 총 3차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에 알려 9월 중으로 조치를 완료하여 전국체전 기간 중에는 단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매월 4일 실시하는 시민 자율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는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시민단체와 함께 안전한 전국체전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시민 스스로 안전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계도할 계획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안전관리와 점검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시설물 관리주체와 시민 스스로가 자율적인 안점점검을 상시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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