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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
이들의 나이는 불혹의 나이 ‘40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건 늦추지 않는 자기 관리와 자신감, 그리고 탄탄하게 다져진 패션 내공 덕분이다. 최근 공개된 그녀들의 패션 센스는 다가올 F/W시즌을 미리 엿볼 수 있듯 더욱 시크해지고 심플해졌다.
▶‘칸의 여왕’ 전도연, 이렇게 입어도 섹시할 수 있다!
블랙이라는 단순한 컬러의 팬츠, 이너웨어, 슈즈를 선택했지만 가죽 소재로 된 블랙 팬츠에 지퍼로 장식된 바지를 입어 섹시한 이미지를 부각 시켰다. 블랙 톤의 무거움을 골드 컬러의 셔츠로 글래머러스하게 연출, 역시 칸의 여왕다운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여기서 포인트는 액세서리를 전혀 하지 않아 과한 느낌을 없애고 더욱 세련된 스타일로 표현했다는 것. 또한 건강한 피부 톤을 잘 살려 촉촉한 느낌을 강조한 화장과 베이직한 헤어스타일은 ‘동안 스타일’의 핵심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송윤아, 세련된 여성미란 바로 이것
모든 여성들이 원하는 ‘워너비 룩’을 선보인 송윤아는 한마디로 잘나가는 현대여성의 모범 답안을 보여줬다. 비대칭 블랙 원피스와 화려한 골드 액세서리로 포인트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체형에 맞게 제대로 선택하기 까다로운 단점도 갖고 있다. 원피스의 길이도 자신의 키에 맞게 잘 선택해야 한다. 자칫 잘못 선택할 경우 키도 작아 보이고 몸매 역시도 푸짐해 보일 수 있으니 본인의 체형을 잘 파악하자. 원피스를 선택할 때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기 위해 누드톤의 슈즈를 선택하는 것도 패션 고수의 비결이다.
▶‘나만 여배우다!’ 시크한 매력의 김혜수
마치 ‘나만 여배우다!’라는 포스를 풍긴 김혜수는 또 한 번 파격 의상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터지는 플래시 세례 속에 속옷이 노출되기도 했지만 그녀이기 때문에 '노출' 이 아닌 '패션'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었다. 블랙 원피스, 블랙 슈즈에 그녀가 선택한 아이템은 비비드 컬러의 벨트. 헤어스타일은 패션과 어우러지는 펑키한 느낌으로 표현해 관능적이면서도 패션을 즐길 줄 아는 그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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