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섭 수출입은행 부행장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수출입은행은 남기섭 부행장을 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은 상임이사는 은행장이 제청하고 기획재정부장관이 임명하게 된다.
남 신임 상임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수은 여신총괄부장과 인사부장, 비서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2009년 부행장으로 선임됐다.
그 동안 ‘녹색산업의 수출산업화 선도를 위한 실행계획’ 수립을 진두지휘하는 등 수은이 녹색수출금융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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