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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 선수[사진=바비 브라운 제공] |
곽민정 선수의 달라진 외모는 바로 메이크업! 대회 출전 전 2달 동안 매주 1회씩 바비 브라운 소속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부터 메이크업 개인 레슨을 받아 직접 메이크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바비 브라운은 곽민정 선수의 특별 요청에 따라 환태평양대회 출전을 앞둔 6월, 7월 2달간 매주 1회씩 본사 소속 아티스트를 통해 메이크업 개인 레슨을 제공했다.
대회 기간 중 선수가 직접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해야 하는 피겨 선수의 특성을 고려하여 곽민정 선수를 위한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의 메이크업 콘셉트를 제안했다. 곽민정 선수는 메이크업 레슨을 통해 뉴질랜드에서 열린 환태평양대회에서 본인이 직접 메이크업 솜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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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레슨을 받고 있는 곽민정 선수 |
메이크업 레슨을 담당한 바비 브라운 프로뷰티팀 박기석 아티스트는 “곽민정 선수는 피겨 실력 못지않게 메이크업에도 소질이 있다”며 “짧은 시간 동안 고난이도의 대회 메이크업까지 거의 프로 수준으로 숙지했다”고 설명했다.
곽민정 선수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광동성 동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1 아시안 트로피 피겨 스케이팅 대회에 참가 중이며 25일 시니어 쇼트 프로그램, 26일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에 출전한다.
바비 브라운은 백화점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소속 아티스트가 일대일 메이크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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