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보편적 복지ㆍ경제민주화 강력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25 10: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시대의 흐름으로 확인된 보편적 복지와 경제 민주화라는 민주당의 양대 노선의 실현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는 복지의 승리이자 민생의 승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울러 주민투표 결과는 승자독식의 시장만능주의와 국민의 돈으로 땅이나 파고 국토나 망가뜨리는 토건주의에 대한 사망선고"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주신 서울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한나라당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제 정녕 국민을 두려워할 줄 알고 겸손하고 책임지는 자세로 떳떳하고 당당하게 처신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손 대표는 “물과 역사는 결국 제 갈 길을 간다”며 “물길을 막으면 물은 제 길을 뚫고, 시대의 흐름을 거스른 반역은 국민의 시대적 요구 앞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