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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청년실업 해소 중기 지원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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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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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부천공고, 동서발전중소기업 협의회와 ‘취업 및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사 사장단이 참석해 우수 전문기술 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인력고용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서발전 등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 현장 실습 및 취업 지원 ▲ 취업시 기술 역량개발 훈련시행 ▲ 취업 직원에 대한 발전설비 교육 지원 등 폭넓게 협력하게 된다.

이 사장은 “청년들의 취업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는 이때에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발판으로 부천공업고등학교는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은 기술인재 확보는 물론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해 국가산업 발전에 모두가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중소기업 협의회는 동서발전이 협력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08년 말 설립한 단체로 현재 97개 협력 중소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앞으로 부천공고와 동서발전중소기업 협의회 간 지속적인 인력교류를 위해 중소기업이 채용을 희망할 경우 1학년 때부터 기업별 지정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전문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청와 병무청과 협의해 동서발전중소기업 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병역특례기업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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