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5일 육군 제5사단 및 제25사단 군장병 84명을 대상으로 연천군 관광지 및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다른 지역에 비해 군부대가 많은 연천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연천의 관광지 및 문화유적지 등 답사를 통한 사기진작은 물론, 전역 후에도 연천을 기억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하고 연천을 널리 홍보하고자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장병들은 연천군청에서 준비한 버스를 이용해 전곡리선사유적지, 선사박물관, 열쇠(태풍, 상승)전망대, 허브빌리지, 숭의전 등 연천군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였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으로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답사에 참가한 장병 전원에게 명예홍보대사증과 관광기념품을 수여하였고, 한탄강관광지 시설이용료 감면(20%) 등의 혜택도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모범 장병 연천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전역 후에도 명예홍보대사증 발급으로 가족은 물론 주변의 사람들에게 연천을 알리는 홍보도우미 역할을 기대한다”며, “전역 장병들이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연천을 다시 찾아 지난 추억을 향유하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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