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한국도로교통협회(KRTA)와 킨텍스가 주최ㆍ주관하며 국토해양부ㆍ한국도로공사ㆍ경기도ㆍ고양시ㆍ코트라 외 17개 기관이 후원한다.
도로교통과 관련한 아시아 최대 규모 행사라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30% 늘어난 국내외 200개사(600개 부스)의 건설 및 기술전문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참관객은 1만5000명.
주최 측은 “코트라가 전 세계 무역관을 통해 직접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고, 공기업 등 구매 관련 실무자의 참관을 유도하고 있어 업체들에게 좋은 마케팅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첨단교통시스템(ITS)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최첨단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미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하는 제품을 내놓은 케이아이테크놀로지, 원격감지제어시스템 개발사 모루시스템, 로봇 신호수 개발사 세건사 등의 참가가 예정 돼 있다.
행시기간 중 전시 외 대한교통학회 제65회 추계학술대회, 한국도로교통협회 2011 구조ㆍ교량 세미나,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교통신기술제도 설명회 등 학술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문의 ☎031-810-8145 및 02-3490-1037(박람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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