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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제수용품 원산지표시 일제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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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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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추석을 앞두고 값싼 외국 수입산 제수용품을 값이 비싼 국산품으로 둔갑시켜 판매·유통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이 실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품관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 등으로 사용되는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품관원은 우선 내달 4일까지는 부정유통정보를 수집하고 제조업체 위주로 단속 활동을 편 뒤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는 중대형마트, 백화점, 도·소매업소, 전통시장, 인터넷 쇼핑몰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품관원은 이번 단속에 특별사법경찰 1100명과 명예감시원 2만1000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이날 해양경찰청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대형 유통매장이나 유통업체 등에서 판매되는 조기, 명태, 병어, 문어 등 제수·선물용품의 원산지 표시에 대해 집중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역검사본부는 특히 일본산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돼 판매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고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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