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에 주민과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 민선5기 양평군의 역점 추진사항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이 살아남을 길은 친환경 이미지를 경쟁력화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24일 군민회관에서 ‘군정역점 추진사항 및 삶의 행복 운동’ 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주민과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 민선5기 양평군의 역점 추진사항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요즘 현장을 다녀보면 양평을 찾은 관광객들이나 오랜만에 고향을 찾으신 분들로부터 해를 거듭할수록 양평이 달라지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양평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친환경도시하면 자연스럽게 양평을 떠올릴 수 있게 친환경 이미지를 경쟁력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를 위해 “수도권 친환경 명품도시 조성, 즉 ‘돈 버는 친환경농업(강소농)’ 실천해야 한다”며 “양평이 가진 천혜자연을 바탕으로 문화·관광·레포츠 메카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역설했다.
또 김 군수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안되면 되게 하라는 정신이 필요한 때라”며 “그것이 곧 양평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뒤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김 군수는 “작은 것부터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10만여 군민과 함께 청결, 질서, 예의 3가지 실천강령을 정해 ‘삶의 행복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범 군민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는만큼 온 군민이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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