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고교야구 최대어 신일고 유격수 하주석이 프로야구 신인드레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됐다.
한화는 25일 오후 2시 열린 2012년 프로야구 신인드레프트에서 1순위로 하주석을 뽑았다.
하주석은 현재 청소년대표로 고등학교 1학년 때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할 만큼 타격에 재능을 가지고 있다. 또 장타력과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활할 만큼 수비력도 갖춰 메이저리그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넥센 히어로즈는 경남고 투수 한현희를 지명했다. 한현희는 올해 4월 주말리그 개성고와의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며 많은 팀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중앙대 포수 조윤준(LG), 단국대 투수 박지훈(KIA), 광주동성고 투수 김원중(롯데), 고려대 투수 윤명준(두산), 광주제일고 투수 이현동(삼성), 고려대 투수 문승원(SK), 휘문고 내야수 박민우(NC) 순으로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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