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롯데호텔 버클리홀에서 '아시아-아프리카 새로운 협력을 위한 출발: 아프리카와 차세대 여성 문제의 이해와 협력의 길'이라는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프리카가 자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 집중하고, 이를 위한 가장 필수적인 항목으로 차세대 아프리카 여성에 대한 교육에 주목한다.
따라서 1부에서는 유엔여성(UN Women)의 아프리카 수석담당관인 레티 치와라의 발표를 시작으로 국제사회가 바라보는 아프리카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이어 2부에서는 아프리카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기관 전문가들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아프리카와의 비즈니스 및 기타 협력현황을 공유한다.
마지막 3부 원탁회의에서는 르완다, 가나 등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의 주한대사들이 참석해 아프리카의 현황과 발전가능성을 토론하고, 한국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한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이번 국제워크숍을 시작으로 유엔과의 지속적인 협력은 물론 세계적인 여성인재 양성과 여성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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